도로공사,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 운영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서 휴식 시 포인트 적립
스타벅스, GS25 등 모바일 쿠폰 교환 가능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홍보물./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1일부터 모바일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 및 졸음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모바일 교통정보 서비스 앱 '위드라이브'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참여는 위드라이브 앱 가입 후 휴식 참여에 대해 동의하면 된다.

고속도로 주행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를 들를 경우 앱을 통해 자동휴식권장 알림이 발송된다.

15분이상 휴식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지급되고, '교통안전 따라 쓰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추가 포인트도 적립된다.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는 스타벅스, GS25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밖에도 '교통상식 라이브 퀴즈' 등의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자발적인 휴식 참여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