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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리안 메모리'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구축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역사·예술 등에 대한 집합적 기억을 담은 지식자원을 디지털화하고 메타데이터를 구축해 전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보물로 지정된 △정탁 문적-약포 유고 및 문서 △권문해 초간일기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사시찬요를 비롯해 △금곡서당 창립문 △동국통지 등 도지정문화재와 △입학도설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추가 지정 가능한 유물을 포함해 총 43건 222점을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에 소장된 귀중한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예천의 문화유산을 실시간 공유하고 학술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