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등 8개국 여행전문가들, 경기도 대표 관광지 체험한다

기사승인 2023. 06. 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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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10일까지 팸투어 진행
중국팀, 동남아팀, 일본팀 등 3개의 팀 나눠
각국에서 선호하는 맞춤형 상품 코스 답사
수원 화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중국 등 8개국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원화성,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등 도내 주요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은 화창한 날을 맞아 수원화성 창룡문을 찾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
일본, 중국 등 8개국 여행사 전문가들이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중국 등 8개 국가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도가 지난 4월 10개국 12개 여행사와 경기관광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요 방한국 8개국 9개 여행사 14명으로 구성됐다.

팸투어는 중국팀, 동남아팀, 일본팀 등 3개의 팀으로 나눠 각국에서 선호하는 맞춤형 상품 코스 일정에 따라 도내 관광시설 프로그램, 숙박시설, 먹거리 등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화성, 광명동굴 등 다양한 관광지와 포천 일경 농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등 산업관광자원을 답사한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해외 여행사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팸투어로 해외 여행사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경기관광 상품개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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