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피아, 온라인 유통플랫폼산업 새 비전 제시한다

온라인 유통플랫폼 산업협회 설립, 15일 창립총회…초대회장에 최현진

온라인유통플랫폼 산업협회가 지난 1일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한국 온라인 유통플랫폼 산업협회(회장 최현진, 이하 코드피아)가 지난 1일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임시총회는 설립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 온라인 유통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회원사들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대기업의 시장 독점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상생 계획을 의논하고, 온라인 유통플랫폼 산업의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과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선언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최현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앞으로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유통 플랫폼 산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며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협회가 역할을 다하고 무엇보다 회원사들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15일 발기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코드피아는 2007년부터 16년간 도매, 소매, 제조,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종사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온라인 유통센타'를 통해 약 5만 6000명의 사업자 회원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