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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보고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더욱 풍성해진 축제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을 위한 요트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000원의 지역화폐도 제공된다.
이밖에 스테이크, 닭강정, 타코야키, 츄러스, 멘보샤, 아이스크림 등 푸드트럭의 먹거리도 지난해 보다 3배 정도 늘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축제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에 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