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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반려해변으로 입양”

CJ제일제당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반려해변으로 입양”

기사승인 2023. 06. 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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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캠페인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1년 인천 마시안 해변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뒤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의 경우 휴가철 전후로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게 됐다.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CJ제일제당 임직원 50여 명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인천 마시안 해변 해수욕장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쓰레기 종류를 구분해 분리 배출하고 양을 실시간으로 기록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연간 3회 이상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17일)과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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