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축제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 17일 개최

기사승인 2023. 06.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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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저스디스·코요태 등 국내 유명 뮤지션 참여
에코뮤직페스티벌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 포스터./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문화관광행사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YB(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 한해 제주돌문화공원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비치코밍 재활용 소품 등 액세서리와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에코체험 프로그램과 밤하늘을 빛으로 그리는 야간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주·야간 모두 운영되는 만큼 관람객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자치경찰, 적십자재난대응봉사회,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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