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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천년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사육단계 HACCP 기술의 확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주천년한우'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HACCP Food-Chain(사료· 농장·도축·가공·판매·소비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안전한 한우 생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시 자체 축산기술팀을 통해 한우농장 HACCP 컨설팅을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농촌진흥청의 국비 2억 원을 투자해 사료성분 분석 실을 신설하는 축산물 품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사업비 2억 4100만원을 확보해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한 축사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사냄새 저감용 미생물 54톤을 농가에 보급하면서 관련 민원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품질 안전 한우 육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HACC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