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년한우’ 사육농가 대상 한우사육단계 HACCP 기술 확대

기사승인 2023. 06.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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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한우 사육 농가/제공=경주시
경주 천년한우 사육 농가/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고품질 안전 한우 육 생산을 위해 '천년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HACCP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주시는 '천년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사육단계 HACCP 기술의 확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주천년한우'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HACCP Food-Chain(사료· 농장·도축·가공·판매·소비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안전한 한우 생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시 자체 축산기술팀을 통해 한우농장 HACCP 컨설팅을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농촌진흥청의 국비 2억 원을 투자해 사료성분 분석 실을 신설하는 축산물 품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사업비 2억 4100만원을 확보해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한 축사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사냄새 저감용 미생물 54톤을 농가에 보급하면서 관련 민원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품질 안전 한우 육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HACC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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