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1만2182㎏ 감축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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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6일 서소문1청사에서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의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이 참석한다.
종이 핸드타월의 연간 국내 생산량은 매년 4~7%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전량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그러나 물기만 닦은 깨끗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품질의 재생지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자원 절약은 물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폐핸드타월의 수거와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순환경제 활성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연말까지 청사에서 사용한 핸드타월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유한킴벌리는 수거한 폐핸드타월을 전문적인 공정 방식을 거쳐 핸드타월 원료로 재사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만640kg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면 온실가스 1만2182kg CO2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약 1900그루의 1년치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진행하는 공공기관 최초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이 자원순환 민관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체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