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원스톱 스마트 관광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3. 06. 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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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관광지 등 예약 결재 한 번에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청/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원스톱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관광사업 공동광고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선8기 장충남 남해군수의 공약사업인 원스톱관광플랫폼은 모바일 클릭 한 번으로 남해군의 관광정보를 알 수 있고 숙박시설, 음식점, 레저 등의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만족스러운 남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내 관광 사업자들의 기존 대형 예약·결제 플랫폼 이용료를 연 매출 대비 10~15% 부담하던 것을 자체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료를 2%대로 절감할 수 있어 외부 숙박, 검색 등 플랫폼 홍보 비용 부담 최소화 및 통합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플랫폼은 이달 개발 착수에 들어가 7월에는 관광사업체 사업 설명회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의견 공유, 11월까지 시범운영 및 홍보를 거쳐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1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플랫폼 구축으로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및 지역 관광사업체의 홍보비용 절감과 통합 광고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남해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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