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착한가격업소 3개소 신규 지정

기사승인 2023. 07. 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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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담·용상시장횟집·풍년국밥 지정
인증 표찰 등 다양한 혜택 지원
0706-5 착한가격업소
안동시 착한가격업소 표찰/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으로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에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25점), 가격(30점), 이용만족도(2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 기준(5점)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개소를 포함해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6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8개소이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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