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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 전략발표 세미나 18일 개최

SNE리서치,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 전략발표 세미나 18일 개최

기사승인 2023. 07.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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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NE리서치
SNE 리서치는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오는 18일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폐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폐배터리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중금속 및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폭발위험 등의 이유로 관련 규제를 발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원자재 수급, 폐배터리 재사용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폐배터리 처리 관련 니즈가 커지면서 SNE 리서치는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첫번째 세션에서는 SNE 리서치의 김대기 부사장이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김형덕 성일하이텍 이사, 정창환 새빗켐 전무가 각 사의 재활용 기술 개발 및 사업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전 마지막 세션에서는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순환경제의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인 화유코발트의 이원찬 본부장,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Li-Cycle의 Dawei Li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포스코 HY클린메탈의 송민석 사업운영실장, 영풍의 심태준 전무, 에너지머터리얼즈의 심인용 대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는 시장의 주요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인 가치 있는 세미나로써 참가자 분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사업 협력의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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