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백원국 국토교통부 신임 제2차관과 국토도시실, 도로국의 실무 직원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속초~고성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 도내 주요 도로 및 철도 관련 주요 SOC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력을 어필했다.
백 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주요 SOC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핵심 비전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산업, 각종 SOC 현안, 농림·안전·일반 행정 분야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여러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만드는 데 필요하다면 고위직과 실무진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만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김 지사의 이번 방문에 대해 그간 경제부총리 등 고위직 면담 중심 국비확보전(戰)에서 벗어나 정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일하는 실무직원'과 직접 소통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