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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FIFA 여자 월드컵’ 후원

현대차 ‘2023 FIFA 여자 월드컵’ 후원

기사승인 2023. 07.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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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텀발롱 공원에 FIFA 박물관 개관
아이오닉5·싼타페 HEV 등 총 371대 차량 제공
현대차, 2023 FIFA 여자 월드컵 공식 후원
현대차 세기의 골 캠페인 영상 스틸컷 이미지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남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2023 여자 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갖고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을 주제로 한다.

현대차는 여자 축구의 역사를 기념함으로써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스포츠의 세계 안에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부터 모든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에서는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아이오닉5와 G80 전동화 모델 등 친환경차를 역대 월드컵 최초로 제공했다. 올해 5월에는 2030년까지 FIF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2026년·2030년 월드컵을 포함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3 여자 월드컵에서 현대차는 FIFA와 함께 '그라운드를 지배하라: 여자 축구의 얼굴'을 주제로 시드니 텀발롱 공원 내 부지에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내·외부에 금속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5·싼타페 HEV·GV70 전동화 모델로 구성된 친환경차 102대를 포함해 스타리아·아반떼N·G80·G70 등 총 371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운영 차량은 VIP·심판·스태프 탑승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자 축구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번영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와 함께 그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며 여자 축구의 발전은 물론 모두의 기회가 평등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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