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 유치 성공...전세게 1200명 참석 예상

기사승인 2023. 07.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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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JCVB 유치 함께 노력
일본, 인도 등 유치경쟁 속 제주 최종 선정
2023 무기화학회 호주 애들레이드
지난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된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와 제주컨벤션뷰로(이하 JCVB)가 힘을 모아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ICBIC)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ICBIC) 유치활동은 2022년 1월 주관사인 대한화학회가 JCVB에 제주 유치 의사 및 지원사항을 전달함에 따라 그해 12월 JCVB가 국제 입찰을 위한 지지 서한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유치 선정지 후보로 제주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등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ICC JEJU와 JCVB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전차대회에 참석해 2029년 제주 유치를 위한 치열한 유치·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 2029년 최종개최지로 제주가 확정됐다.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800명, 2025년 미국 어바인 800명, 2027년 영국 요크 800명를 거쳐 2029년 국제무기화학 컨퍼런스(ICBIC)는 한국 제주(1200명)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대형 국제행사의 유치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ICC JEJU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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