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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만들고 촬영까지”…두산로보틱스, 생활 속 ‘협동로봇’ 발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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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준 기자

승인 : 2023. 07. 25. 15:30

실생활에 밀접한 협동로봇 공략…시장 반응 확보
각종 제조 현장과 의료 분야로 넓혀…전문성 호평
화면 캡처 2023-07-25 143723
두산로보틱스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시대' 구현을 위해 협동로봇 시장 외형 확대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끈 뒤 각종 제조 현장과 의료 분야 등으로 활용처를 넓혀 전문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25일 두산로보틱스는 제조와 식음료(F&B) 등 다양한 로봇솔루션을 단체급식용 협동로봇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와 아워홈은 단체급식에 활용되는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 또 협동로봇 기반의 급식시설용 조리·배식·세척 자동화 시스템도 손 잡고 개발에 나선다.

먼저 양사는 연내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개발해 아워홈 강남 사옥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아워홈 프랜차이즈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확대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국내 850곳에 단체급식 시설과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두산로보틱스의 적극적인 솔루션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달 초 영국에서 카메라 탑재가 가능한 협동로봇 '니나'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로봇은 360도 피사체 추적 촬영이 가능해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13종을 보유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라인업을 구축한 부분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현존하는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H시리즈'도 출시해 협동로봇 기업 중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수요가 높은 독일·영국 등 주요 국가에 판매 공급망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2억 달러에서 2027년 105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아워홈은 외식사업의 규모나 다양성 면에서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적용하기에 최적의 파트너이며 상호간 사업 시너지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F&B 전문기업에게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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