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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실적이 당초 제시된 가이던스를 상회하면서 올해 대출 성장을 최소 30% 중반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가파른 고객 수 증가와 여신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8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다만 김 COO는 올해 하반기 경기 상황과 시장 금리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상반기보다는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예대금리차(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공시 항목에 '잔액 기준'이 추가되면서 금리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 각 은행들 간 금리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출 성장 물량보다 순이자마진(NIM)·수익률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