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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단복을 입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스카우트 행사에서 최고의 예우를 표하는 '장문례'를 거쳐 개영식장에 입장했다.
개영식은 잼버리에 참석한 전세계 158개국 4만3000여 명 스카우트 대원들의 공식 야영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생 시절 4년 동안 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선배 스카우트로서 새만금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을 보니 제 스카우트 시절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야외 활동의 설렘, 다른 학교 스카우트와의 만남과 연합 캠핑 등은 아직도 제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어린 시절의 스카우트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분이 힘을 모아 연대할 때 지역사회와 국가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와 사람을 돕고 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영식에는 밥 포펑 다데이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총독 부부, 영국 출신 유명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본명 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린다. 지난 1991년 강원 고성에서 제17회 세계잼버리가 열린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두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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