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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아열대과수 애플망고 영농 현장 방문 농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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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8. 07. 15:21

아열대과수 재배 농업인 목소리 청취
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운데)가 청계면 애플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을 격려했다./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최근 무안군 청계면 등 지역 내 주요 애플망고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확기가 임박한 애플망고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날 "아열대과수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방문 중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생산시설 지원뿐만 아니라 아열대 농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시장 개척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군은 아열대작물 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아열대와 신소득 작목 재배 시설하우스 신축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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