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투비행단, 영공방위 전투조종사 11명 배출

기사승인 2023. 08.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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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1-3차 KF-16 전환 및 CRT 교육 수료식 진행
성적 우수자 이승현 대위 작전사령관상 수상
공군 20전비, 영공방위 수호 전투조종사 11명 탄생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20전투비행단
한국 영공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11명의 최정예 전투조종사가 탄생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11일 부대 강당에서 21-3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ombat Readiness Training, CRT) 교육수료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대공·공대지 작전 등을 실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이날 21-3차 훈련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난 22년 1월 교육에 입과해 약 19개월간 KF-16 전투기를 활용한 고강도 훈련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 작전사령관상은 이승현 대위(공사 68기), 전투사령관상은 양재호 대위(공사 68기), 비행단장상은 김시우 대위(공사 68기)가 수상했다.

우수 교관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 표창에는 이동환 소령(학사 130기), 전투사령관 표창은 소광식 원사(부사후 169기), 비행단장 표창은 안지훈 대위(공사 63기)가 수상했다.

이승현 대위는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교관님들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정비·지원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투조종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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