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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묻지마 범죄'…자치구 긴급 점검 및 선제 대응 나서
22일 서울시 및 각 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경찰, 주민 등과 함께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림역 일대 폐쇄회로(CC)TV만 24시간 관제하는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CCTV 32대에는 폭력, 쓰러짐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밤길귀가 동행서비스인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조를 추가 투입했다. 또 관악경찰서와 함께 지난 8일 오후 신림역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 캠페인을 실시해 신림역 일대 번화가와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주민 일상 회복을 도모했다.
영등포구는 강력 범죄 선제 대응 차원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대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2시간 동안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초부터 '우리동네 안심마을 보안관' 활동, '안심귀가 스카우트', 편의점으로 피해 보호 받는 '안심 지킴이집' 등 여성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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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CCTV 7만여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독립적으로 운영돼 타 자치구의 CCTV와 연계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했다. 앞으로 위급한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찰 차량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상황실도 현장 CCTV를 보면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다.
강남구도 묻지마 범죄 사건 예방을 위한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벌였다. 구는 경찰과 함께 강남역, 한티역 출입구 및 상점가를 사전 점검하고 대치동 은마사거리 학원가 일대를 순찰했다. 구는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도시관제센터를 통한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또 비상시 재난문자를 전파해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TF 구성
서울시는 21일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무차별범죄 예방 관련 현안회의'를 열고 무차별 범죄 사건과 관련,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골목길·둘레길·산책길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도입, 이상 행동을 미리 감지하는 지능형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조속히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8일 신림지역 미성동 성폭행사건 현장 방문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일상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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