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이드 인 동대문 의류 제품력 알린다…서울시, DDF 패션쇼 개최

메이드 인 동대문 의류 제품력 알린다…서울시, DDF 패션쇼 개최

기사승인 2023. 08. 31. 11: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동대문 상권 활성화 위한 하이서울패션쇼, DDF패션쇼 진행
DDF패션쇼(동대문 의류) 1
DDF 패션쇼 /서울시
서울 패션 중심지 동대문의 의류제품으로 런웨이가 진행되는 DDF(DDP District Fashion)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패션의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DDF패션쇼와 하이서울패션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DDF패션쇼는 1979년 동대문에서 개장해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 전문 도소매 패션몰로 영업 중인 제일평화시장 등 5개 도소매 쇼핑몰에서 자체 디자인 능력을 보유한 5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트렌드를 담은 여성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한 7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는 그간 패션쇼를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거나 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동대문 디자이너들을 위해 무대부터 진행 비용 모두 지원한다.

패션쇼가 진행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500평 규모의 복합지원시설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패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라이브방송, 패션쇼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3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기념 패션쇼를 시작으로 17회의 패션쇼와 관련 행사를 개최했으며 학교 졸업작품 전시회, 기업 간담회 등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권소현 뷰티패션산업과장은 "K패션 신진디자이너를 지원하는 하이서울패션쇼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DDF패션쇼를 통해 신진디자이너와 동대문 의류의 제품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단순한 패션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매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