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 받아

기사승인 2023. 09. 06. 15: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기에는 전 세계 41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식품화학 분야 평가에 참가해 분석결과로 제출한 7개의 무기원소가 평가 기준인 'Z-Score' ±2 이내에 포함돼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남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식품제조 소공인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시험분석 등 R&D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2024년까지 2년간 2억9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가 장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소공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수인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분석 능력의 우수성 및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시험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공인의 식품안전관리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