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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정 대표단의 방북은 지난 7월 27일의 이른바 '전승절'(한국전쟁 승리 기념일) 경축 행사 때 이뤄진 이후 이후 40여일 만에 다시 재개되는 것이다. 당시에는 리훙중(李鴻忠) 정치국 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에 해당) 상무위 부위원장이 단장으로 참석한 바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류 위원 겸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은 북한이 예고한 '민간무력 열병식' 등 각종 경축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부총리급으로 예상되는 러시아 대표단 단장과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것으로도 점쳐지고 있다. 이때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친서도 전달될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그는 러시아 대표단 단장 및 북한 고위 관계자들과 3국의 공동 현안과 관심사들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예상 외로 고전 중인 러시아에 대한 북한과 중국의 간접 지원 방안을 꼽을 수 있지 않나 보인다.
이보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라면서 류궈중 부총리가 단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러시아 대표단의 방북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