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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생 ‘AI 빅히스토리 10의 22승’

[새책]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생 ‘AI 빅히스토리 10의 22승’

기사승인 2023. 09.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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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즈니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IT 분야 경영과 인문학 연구를 20년 넘게 해온 강시철 박사가 'AI 빅히스토리 10의 22승'을 펴냈다.

지난해 구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생성적 AI들은 계산 규모가 10의 22승을 초과하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마치 이성이 발현한 것처럼 창발적인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아직도 이 놀라운 능력이 왜 생겨나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앞으로 연산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창발적 능력이 더욱 높아진다면 인공지능이 지금처럼 인간의 지시를 따르는 존재로만 남을 것인가. 이 책은 이와 같은 창발적 능력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인공지능이 인류와 함께한 5000년 역사를 인공지능 입장에서 살펴본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친구가 될 것인지 아니면 적으로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획기적으로 커지고 있기에 우리는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숙명 앞에 놓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생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스토리하우스.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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