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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은 다래월드, 지코빌, 한국교육시스템, 미가인에프앤비, 재원글로벌넷, 홍익씨엠에스, 다선, 우앤주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 8개사로 서류평가 및 현지 협력사의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총 8개 국가, 10개 도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왔으며 현지 파견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에는 1~2개 지역으로 상담을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13개 국의 다양한 국가와의 화상상담 방식으로 대체하는 등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이어간 바 있다.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기업당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주선 △항공료 5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고물가가 낳은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기회로 활용해 다양한 판매 전략 및 시도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적절한 시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환율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꾸준히 도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천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