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1.7억 기부

독거노인 등에 추석 선물 전달
무료 급식 배식 활동도

한국수출입은행 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을 맞아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직원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후 노숙인 등을 위한 무료 배식 활동을 펼쳤다.

수출입은행 12개 지점 직원들도 수출입은행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아동·독거노인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본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