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도심 숲 조성을 위한 꿈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꿈나무 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도토리 묘목 식재, 씨드뱅크 조성 등의 활동을 펼쳤다. 씨드뱅크는 씨앗이 묘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흙, 뿌리가 발아한 도토리 열매 등을 친환경 포대에 담아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묘목과 씨드뱅크는 '나무자람터'에서 2년~3년간 자란 후 향후 노을공원 내 '동물이 행복한 숲'으로 옮겨진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은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역사회공헌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사내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그 결과 3년 연속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