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3. 09. 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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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교육 실시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26일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경안동 소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서 지역 내 태권도 협회 소속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별자리심리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가족 간의 갈등 및 양육 고민 등을 사이코드라마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리극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감적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공감 소통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시민교육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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