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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7년 최초 인증, 2019년 1차 재인증, 2021년 2차 재인증 달성 후 올해 '3차 재인증'의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선도적 공정무역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0월 26일까지다.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년간 시를 중심으로 공정무역단체, 학교,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시민 주체들이 참여해 각계각층 구성원에게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활동가 양성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담당부서 현장방문을 통한 공정무역 판매처 현황 조사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등 공정무역 마을 운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훌륭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간 공정무역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3차 재인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 도시답게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공정무역 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경제와 공정무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