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는 천안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하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다.
행사장에는 천안 농특산물 외에도 자매결연 도시 완도군· 인제군의 수산물과 젓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농·특산물 시식회, 전통체험장 운영 등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정하영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은 "천안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농가 소득 증대도 도모하겠다"며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에도 기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천안시 로컬푸드의 모태라 할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천안시 농·특산물로 구매하셔서 천안시민들의 마음이 풍성해지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