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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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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3. 10. 04. 14:31

쿠팡·폴리텍Ⅶ대학과 물류산업 기반 다져
창원 삼자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부터), 홍남표 창원시장,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이 4일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폴리텍Ⅶ대학과 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문인력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다. 한국폴리텍Ⅶ대학에서 24년부터 기계·메카트로닉스·전기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2학년 1학기에 기업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Ⅶ대학 강사진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문가 그룹이 직접 교육에 나선다. 이후 2학기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업무협약 이후 확정된다.

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한국폴리텍Ⅶ대학 간 구체적 교육내용이 확정되면 그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해 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협약을 통해 양성된 물류 인재들은 일정한 과정을 거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채용될 예정이다. 시 청년에게 양질의 물류 전문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여건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향후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되면 지역 물류산업이 활성화되고 물류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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