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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12월 7일까지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국립암센터가 암관리법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암환자 정보를 연계한 198만명 규모의 빅데이터로, 이번 대회에서는 위암·유방암·대장암 빅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암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은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대회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계획서를 작성, 다음 달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를 통해 활용 필요성, 독창성이 뛰어난 10개 팀을 선정, 선정된 팀들은 3~4주간 국립암센터의 원격분석 환경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12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경진대회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K-CURE를 활용하는 연구가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