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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이-팔 즉각 휴전 첫 입장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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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10. 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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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국가 해법도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즉각 휴전을 주장했다. 동시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두 국가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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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이 19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모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즉각 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두 국가 방안'의 해법도 제시했다./신화(新華)통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모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를 만나 "전쟁이 확대돼 통제 불능에 빠지거나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휴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사태 진정에 있어서 이집트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집트의 인도주의 통로 개방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이집트 및 아랍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전면적이고 정의롭고 지속적인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마드불리 총리는 "이집트와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일관되고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이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국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불거진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 이후 시 주석이 직접 자국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빈번하게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마드불리 총리의 권고처럼 이후 중재국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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