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테스트베드 사업, 스타트업 13개사 실증 지원
무협, 3년간 142개사 지원, 계약체결·투자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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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Brooklyn Chamber of Commerce, BCC)와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협은 2022년부터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실증을 위한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BK 기업은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1차 사업을 통해 치안·위생·에너지 분야 9개 스타트업이 브루클린에 위치한 복합 시설인 인더스트리 시티(Industry City)에서 기술 검증을 실시했다. 지난 8월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4개사가 브루클린 소재 대형 레스토랑 및 시설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2020년 해외 기술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현재까지 142개 스타트업이 사업에 참여해 계약 체결,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창출했다.
이명자 무협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실증 사업 정례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뉴욕 테스트베드 사업 등 협회가 실시한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진출을 위한 제품 개선과 상업화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협회는 앞으로도 혁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회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기술 실증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랜돌프 피어스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도 치안, 인프라, 에너지 등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우수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 해소를 위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무협은 우리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애로사항 파악과, 현지 한인 창업가의 성공담 공유를 위한 '미 동부 진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이핀랩스 관계자는 "미국 현지 기술 실증을 통해 제품의 적합성을 직접 확인하고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었다"며 "협회의 사업 참여는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스타트업이 다양한 현지 파트너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겅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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