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소통·공감·협업 및 정읍교육 홍보 위한 기자간담회 개최

정읍교육지원청, 17일 오전 정읍시 소통기자단과 간담회 열어
'함께 여는 미래, 활기찬 정읍교육'이라는 정읍 교육비전 제시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정읍시 소통기자단(9개 언론사)과 소통·공감 및 유기적인 협업, 정읍교육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과장·총무팀장, 최형영 정읍시 소통기자단 회장·각 언론사 등 10명이 함께했다.

이어 관계자로부터 올해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실적과 우수사례 홍보, 내년도 주요 교육정책 및 추진방향을 정읍시 소통기자단에게 설명을 이어갔다.

정읍시에는 공립과 사립을 모두 포함해 유치원 38개원,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13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총 105개(원)교가 있다.

이에 따라 정읍교육지원청은 '함께 여는 미래, 활기찬 정읍교육'이라는 정읍 교육비전 아래, 매년 정읍만의 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차별화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는 '샘고을교육나눔한마당'과 문화예술교육의 자랑인 '정읍소리놀오케스트라,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정읍청소년국악관현악단 등은 정읍만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읍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고장인 만큼 역사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샘고을역사골든벨, 지역 유적지 체험형 역사교육(전봉준 캠프),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주간 백일장 등을 운영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미래, 책임, 안전, 자치, 소통과 협력, 공동체'라는 전북교육 6대 주요 정책에 발맞춰 에듀테크 기반 수업 활성화 지원, 학생 맞춤형 학력지원센터 운영, 정읍학생의회 조직 및 운영, 농촌유학 활성화, 청소년해외역사탐방 등을 추진했다.

최금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읍교육 정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정읍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읍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여는 미래, 활기찬 정읍교육 실현을 위해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