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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정치권에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온다면 나쁘게 평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장관이) 조만간 정치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그것이 당과 대한민국에 건설적인 방향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17일 대구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단체 등을 찾은 뒤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구에 응하느라 3시간 가량 늦게 귀경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대전의 한국어 능력 평가센터 개소식 및 카이스트를, 24일에는 울산 등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사실상 출마를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