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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납세자가 농협은행 창구에 지방세 신고납부서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면 지능형문서처리시스템을 갖춘 장비가 수기 고지서를 스캔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다.
이 시스템은 흘려 쓰거나 칸을 벗어난 글씨와 숫자도 판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은 수기로 작성된 납부서를 농협은행 직원이 하나하나 농협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납부서를 안산의 각 구청으로 보내고 이를 다시 구청 공무원들이 행정전산시스템에 입력해왔다.
이처럼 공무원들이 행정전산시스템에 입력하는 지방세 수기 고지서 관련 과세정보는 연간 1만8000여건에 달한다.
그러나 자동화 시스템이 운영되면 행정비용이 절감되고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던 지방세 고지서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안산시의 제안에 따라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기 고지서의 수작업 처리 문제는 안산시뿐만 아니라 전국기초지자체 공통 사안"이라며 "자동 판독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을 줄이고, 시민의 복지에 더욱 자원을 배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공무원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