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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4일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득남하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슬하에 쌍둥이 딸까지 세 자녀를 뒀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FNC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 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민환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