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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캠페인은 화성시 서부·동탄·동부보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발안만세시장, 동탄 남·북광장, 병점역을 방문해 시민에게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이즈 감염 경로 및 예방법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식사, 악수 등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되더라도 조기 발견을 통해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도 가능하다.
화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치료와 타인에 대한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감염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