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공자 포상은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참여은행 지점의 직원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유공자를 추천받아 7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는 공동구매를 통해 원부자재의 단가를 인하하고 기업 간 거래(B2B) 보증서를 통해 구매기업에는 구매자금 지원을, 판매기업에는 안정적인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으로 2018년 5월 시행 이후 330억원의 출연금으로 약 5000억원의 보증서가 공급됐고 보증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거래금액은 2조2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는 일반 보증상품과 차별화해 보증기관은 법정 최대 보증배수(출연금의 20배) 운용, 보증비율 95%와 보증수수료 할인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은행은 6년간 165억원을 출연해 결제수수료 1% 자동감면과 기타 수수료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각 기관의 지원과 적극적 보증공급으로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재원 확보, 참여은행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