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4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 선도…31개 커리큘럼 활용

기사승인 2023. 12.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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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장의재단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초중고 학생 5000여명 대상 각종 커리큘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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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전경./한라대학교
한라대학교가 미래인재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강원권 및 충청권 초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 및 디지털인재교육을 실시해 약 5000여명이 수혜를 받았다.

한라대는 도서벽지·특수교육·다문화 학생을 비롯해 늘봄학생,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 학생 등 초등생, 중등생, 고교생의 각 급 수준에 맞는 31개 커리큘럼을 개발해 인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21일 소개했다.

지난 7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라대는 초중고교 대상 진로 교육을 위해 각 학과의 특성화된 커리큘럼과 인프라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 새롭게 변화될 진로 프로그램에 있는 철도운전시스템학과는 코레일 및 서울교통공사 등 철도 운영기관, 관련 기업체와의 협업으로 철도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지식 창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철도기관사를 양성함으로써 100% 취업을 목표로 한다.

또 지난 9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한라 철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학생 및 일반인의 철도차량 운전면허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훈련기관이다.

일반인은 선발고사를 통해 이론 및 기능반 입교가 가능하며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재학생들은 방학 기간 동안 선발고사 없이 교육과정에 입교할 수 있다.

한라대 커리큘럼은 우수한 대학 재정과 교육환경에 기반한다. 지난 8월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모두 A로 패스하며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적인 자격을 유지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고등교육기관의 요건을 갖췄다고 인정받았다.

한라대 미래인재 육성 교육의 중심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관련해 SW중심대학 사업 수행으로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 기본교육 및 연간 15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한라대 교육 플랫폼인 aMAP(AI 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활용해 1500명 이상의 외부 인력 양성 계획도 있다.

아울러 지역문제 해결 및 로컬콘텐츠 개발역량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아 지난 3월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통해 약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청년창업과 관련한 현장형 교육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에 관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하 입학홍보처장은 "2024년에는 한라대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더 강화해 단기 진로교육뿐 아니라 주기적, 장기적으로 더 많은 초중고 학생이 본교를 방문해 우수한 인프라를 경험하고 재학생을 멘토로 4차 산업 인재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좋은 커리큘럼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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