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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SK쉴더스 순찰로봇 도입을 통해 인천시 미래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범죄유형·위협에 대응 가능한 치안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SK쉴더스 순찰로봇을 인천 연수구에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에 시범 도입했다. 순찰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주야간 위험지역 순찰과 시설 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청 관제센터와의 연계로 사건사고 대응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SK쉴더스 순찰로봇에는 인공지능(AI) CCTV '캡스 뷰가드AI'가 탑재돼 사람 인식에 따른 안전한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의 자체 분석, 판단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쉴더스는 시범 운영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로 순찰로봇의 개선사항 발굴과 기능 보완을 추진해 치안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