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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꼽은 3월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관심 폭발

포브스가 꼽은 3월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관심 폭발

기사승인 2024. 01. 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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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실물영접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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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P 연합뉴스
올해 3월 한국 서울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될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는 '여행을 가서라도 봐야 할 새해 스포츠 이벤트'라고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포브스는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격돌하는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치러진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경기"이고 설명했다.

이어 포브스는 "두 팀은 한국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개막 시리즈에 들어간다"며 "1월 말부터 판매될 티켓은 고척돔이 1만6744석에 불과한 점을 염두에 둔다면 빨리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메이저리그 경기라서가 아니다. 다저스가 보유한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낄 만한 이벤트다. 샌디에고에는 김하성도 있다.

아울러 포브스는 "아시아 최대 도시 서울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며 "이번 스포츠 이벤트는 서울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진 MLB닷컴도 "올해 3월 한국에서 준비된 특별한 개막전에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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