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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국회의사당역서 낙서 테러…경찰, 용의자 추적 중

9호선 국회의사당역서 낙서 테러…경찰, 용의자 추적 중

기사승인 2024. 01. 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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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등 분석해 작성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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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벽에 법, 정치 등을 쓴 낙서.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 스프레이 낙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원불상의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엔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신 正' 등의 쓰여 있었다.

현재 해당 낙서는 서울메트로9호선 측에 의해 모두 지워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통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작성자 추적을 비롯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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