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우수 관광지·농업자원 배우러왔어요”…보성군 공무원 30여명 방문

기사승인 2024. 01.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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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청 직원, 청도군 우수  벤치마킹 방문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왼쪽 여섯번째)와 직원 30여 명이 18일 호남지역으로서는 처음 청도군을 방문해 김하수 군수(일곱번째)와 간부공무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와 직원 30여 명이 18일 호남지역 처음으로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직원들은 현안사업 연계 및 주요사업 발굴을 위해 청도군내 한재 미나리단지, 청도읍성, 와인터널을 방문해 청도의 우수한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벤치마킹하고, 보성군의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수한 지자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청도군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머무시는 동안 큰 불편함 없이 청도군을 잘 둘러보시고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안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환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 보성군의 첫 발걸음이 청도군을 향해 뜻깊고, 영호남 지자체들 간의 관광·문화·농업의 상생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안고 잘 머무르다 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보성군은 예로부터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나라를 위해 충절을 바친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고장 의향(義鄕), 보성의 자랑인 서편제, 보성소리의 창제자 정응민의 예술혼과 채동선의 민족음악이 살아 숨쉬는 고장 예향(藝鄕), 우리나라 최대 차 주산지로 차문화의 본고장 다향(茶鄕)인 3향(鄕)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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