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대개조’ 청사진 한 눈에…‘미래서울도시관’ 조성

‘서울 대개조’ 청사진 한 눈에…‘미래서울도시관’ 조성

기사승인 2024. 01. 31. 11: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특별시청 전경7
서울시청 전경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 대개조' 비전에 따라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고 도시공간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이 본청 지하 1층에 들어선다.

'미래서울도시관'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조성된다. 총 5500㎡ 중 5분의 1인 1100㎡의 규모로 마련된다.

미래서울도시관은 투명 디스플레이,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혁신기술을 적용했다. 이곳은 세계적 수준의 입체적 도시홍보·전시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들려야 할 도심 공간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받기 위해 '미래서울도시관 설계 및 전시 콘텐츠 기획'에 대한 용역을 이달 중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수변감성도시, 녹지생태도심, 신속통합기획, 그레이트 한강 등 미래 서울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구현한다.

또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세계 주요 선진 도시들의 모습과 함께 전시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잠재력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 초기부터 시민참여와 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미래서울도시관을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미래서울도시관은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에 따른 미래 서울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 장소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