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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윤미향 토론회 발언 규탄…“국회의원 제명해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윤미향 토론회 발언 규탄…“국회의원 제명해야”

기사승인 2024. 01.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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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윤미향 의원 주최 토론회에서 나온 종북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향군이 윤미향 의원이 토론회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31일 규탄하고 국회에 윤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향군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간 있었던 참석자들의 이적성 발언에 대해 성토했다.

향군은 "북한은 1950년 6월 25일 기습남침으로 우리 국토를 유린하였고, 휴전 이후에도 무려 3천 번이 넘는 침투 및 국지도발을 자행하였으나, 기간 중 우리 대한민국은 단 한번도 북한에 도발을 한 적이 없다"며 "이런 명백한 사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윤미향 의원이 마치 남북간 긴장관계의 원인이 북한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에 있는 것처럼 말을 하고, 장창준은 한반도 위기의 근원이 한미동맹에 있는 것처럼 발언하였으며, 김광수는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 통일이 되면 그 결과도 수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향군은 "이런 내용의 토론회를 백주대낮에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하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고, 그러한 발언이 진행되는 동안 항의나 제지는 커녕 박수가 나왔다고 하니 기가 차다"고 비판했다.

향군은 "국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세비를 받으면서 공개석상에서 대놓고 종북 및 이적성 발언을 한 국회의원 윤미향을 즉각 제명하라"며 "국회는 대공수사권을 더욱 강화해 자유 대한민국 땅에서 이적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활개칠 수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향군은 국민들에게도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자고 했다. 향군은 "우리 국민 모두는 호국영령들이 목숨바쳐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에 이와 같은 종북세력들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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