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지난해는 가장 보람있던 해”

기사승인 2024. 02.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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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0억6000만 원 내고 건전결산
굴비골농협 제53기 정기총회
김남철 굴비골조합장이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굴비골농협
전남 영광군의 굴비골농협이 대의원 선출을 끝으로 지난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굴비골농협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를 승인했으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합원을 찾아가는 운영공개와 대의원 선출을 했다. 또 농협사업 이용실적이 우수한 9명의 사업우수자와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난방비 지원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창립이래 지금까지 10억 원(조합원당 50만 원)을 한꺼번에 지원한 사례는 전무후무한 일로 통 큰 지원을 하였고 이를 지원하고도 10억6000만 원이라는 당기순이익을 내고 출자배당금 5%와 사업이용 배당금으로 1.54%로 합해 6.54%로 2023년도 건전결산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손해보험은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연도대상을 2연패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투명한 윤리경영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ESG경영을 실천 등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을 했다.

김남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이 제대로 역할을 다하는 것 같아 제일 보람이 있었던 최고의 한해로 기억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땀을 더 많이 흘리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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