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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인도 첸나이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 펼쳐

글로벌에듀, 인도 첸나이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 펼쳐

기사승인 2024. 02. 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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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자 마을 지원 및 첸나이 대학에 장학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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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서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제공=글로벌에듀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는 지난 8일부터 6일간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활동에는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이 함께했다.

이들은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고, 태권도,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기타, 카혼 등 악기를 전달했으며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 쌀 500kg을 전했다. 아울러, 첸나이 지역 초등학교에는 식수 정화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 및 NGO 기관을 방문해 첸나이, 미조람주, 벵갈루루 세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대학교와 연계해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형규 상임이사는 "인도 정부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과거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신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는 국가"라며 "글로벌에듀는 소외 계층 여성,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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